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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거 할래! 그래서 그게 뭐냐면?레드웨이 2021. 9. 25. 02:55
나는 꿈이 많고 하고 싶은 게 많다. 그래서 그런지 욕심도 많다. 그런데 하다 보면 뒷심이 약해서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 모든 시작에 찔끔찔끔. 현재 나의 수준은 기초 정도이다. 기초 정도지만 밥 벌어먹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정말 다행이다. 딱 나 먹고 살아갈 정도는 되니깐 말이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기초 가지고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는 것 같다. 너도 나도 자기 계발에, 배운 사람들이 더 배우고, 다른 전공분야 공부하고. 이런 열심? 인 세상 속에서 나는 언제까지 그들과 비교하며 기초의 수준에 있어야 할까?
나는 실행력, 추진력은 누구못지 않게 최고인 것을 자랑한다. 그런데 그것을 꾸준히 해나가는 성실함이 나에게는 매우 부족하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성실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 나의 시너지를 최대치로 끓어 올리는 방법이었다.
나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다른 사람이 들으면 웃을 수도 있지만, 나는 "첫째, 한다고 마음을 먹고(마음먹기가 어려움). 둘째, 미치도록 그것을 바라고 실행. 셋째, 남들과 다른 나만의 스타일로 풀어나가서. 최종적으로 최고가 되어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 능력을 발휘하기까지는 진짜 그것만 보고 그것만 미쳐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힘이 없다. 마음먹기부터가 어렵다. 시작은하는데 끝까지 갈 자신이 없다.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귀찮다. 원래 이런 내가 아닌데.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하고 열정을 다했던 내가 락다운? 이 왔다. 코로나 전에 왔으니 코로나 핑계는 못되겠다. 그래서 이렇게 살기 싫어졌다. 이렇게 사는 게 지겨워졌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20대 때의 열정으로.
어떻게 하면 '나를 움직일수 있을까?' 고민하였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찔끔찔끔 이였던 나의 기초 수준을 다시 공부하며 이곳에 기록해보려고 한다. '그러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요즘 뜨고 있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 앞으로는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할 것이니. 그래서 생각 끝에 나만의 브랜드인 레드웨이를 만들었다.
레드웨이(Redway)란? 열정적으로 길을 가겠다. 뭐 이런 표면적이고 심플한 뜻이 있지만, 사실 나만 간직하고 싶은 바라는 목표가 담겨있는 나만의 퍼스널브랜드다. 언젠가는 레드웨이가 잘된 면 진짜? 뜻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브랜드도 브랜드지만 그 안에 들어갈 이야기가 중요하기에 다음으로 넘긴다.
첫째, 버킷리스트
내가 하고 싶은것을 적고 구체적으로 실행하며 최종적으로 하고 난 소감? 까지 적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 살면서 버킷리스트를 참 많이 만들고 또 만들고 해서 그래도 많이 했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다. 그러니 다시 적어야겠지?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적어야겠다. 지금 제일 생각나는 것은 티스토리 하루 100명이 들어오는 것, 머리를 길러서 히피펌 하는 것, 딱! 하루 드라마 한 편 끝장내는 것 등등... 생각만 해도 너무나 신난다.
둘째,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다. 아침형 인간되기, 운동 30분 하기, 아침밥 먹기, 미루지 않기 등 내가 그동안 내 모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한 습관을 기르고 싶다. 일주일 단위로 실행하고 점검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내 계획이다.
셋째, 자기계발
기초적인 나의 수준을 중급으로 올리는 자기 계발 파트이다. 공부한 것을 정리를 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하며 공부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 라며 계획을 했는데. 해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움직여야겠다. 일단 나의 기초적인 수준은 영어, 중국어, 디자인, 영상, 웹, 앱 등이 있다. 그리고 가장 시급한 것은 다. 이. 어. 트.이다. 1년에 비해 10킬로나 찐 나의 몸은, 나에게 지금 살려 달라고 애원 중이다.
마지막, 하루 일상
글을 잘 쓰고 싶다. 그런데 글을 잘 쓰려면 배우기도 하지만 글을 많이 써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일상을 시, 만화, 일기 등 다양하게 글을 적어 보려고 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날 그날 날씨도 다르고 기분도 상황도 다를 것이니 글로 기록을 해야겠다. 하루 일상이라 매일 올리는 건 자신 없고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올리려고 노력해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_VKqTwF1sVQ
나에게 "레드웨이"가?
내가 하고 싶은 거를 하면서 즐거워하고,
예전과 같은 열정을 되찾으며,
새로운 도약의 퍼스널 브랜딩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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