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00. 새로운 시작에 앞서서

R 2021. 9. 24. 02:16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렌다.

시작하면 바로 시작! 했던 예전과 달리

시작에 앞서서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적어보려고 한다.

 


 

 

첫째. 내 생각을 글로 쓸 수 있으면 좋겠다.


 ©픽사베이/ 작가, 글

"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한다. "

 

말은 그나마 하는데 글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매우 어려워한다.

그리고 어법도, 맞춤법도 왜 이렇게 한국어가 어려운지...

그런데 요즘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사람들, 작가들이 멋있어 보인다.

또한 안 읽던 책을 보기 시작했고 글도 써보기 시작했다.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다 보니 내 생각에 정리가 되었다.

정리가 되면서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안정을 찾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글을 배운다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새로운 시작에 앞서서 글을 배우고 싶다.

내 생각을 글로 쓰면서 이곳에 차곡차곡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싶다.

 

티스토리도 처음이다. 서툴겠지만.

그래도 마음을 굳건히 먹고 꾸준히 글을 배우며 써 내려가야겠다.

 

 

 

 

 

둘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겠다.


©픽사베이/ 여행, 도약, 길

 

"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

 

늘 이 질문에 막힌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을 해보려고 한다.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나에 가치는 무엇인가?' 등

생각을 미루고 안 했던 나에 관련된 질문은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되면서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앞으로 에 시간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막상 이렇게 시작하려고 준비를 다 해놓으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30이 되면서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게 뭔지 정말 나에 대해 무지했다.

 

 

 

 

 

마지막. 진심을 다해 성실히 해보야겠다.


©픽사베이/ 시작, 운동선수, 달리기

" 잘할 수 있을까? "

 

나는 생각하기 전에 일을 진행한다. 스피드 있는 사람이다.

단, 뒷심이 약해서 꾸준히 하지 못한다. (나의 최대 단점)

그래서 매번 내 마음속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우려된다.

 

월급쟁이로 늘 남에 일에 진심을 다해 성실히 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면 다 귀찮아서 나에 대해 불성실하였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이유, 오직 "나"라는 사람 때문이다.

그럼 이제 진짜 시작한다. 레츠 기릿-!